밤새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시죠?<br /><br />뜨거운 열기가 쉽게 식지 못하면서 아침부터 후텁지근합니다.<br /><br />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하는데요.<br />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24.8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과 남부 곳곳이 24도를 웃돌면서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낮에도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<br />서울 낮 기온이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수도권은 구름만 많이 지나고 있지만 충청 이남 지방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멸한 태풍 네파탁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건데요.<br /><br />오후에는 충청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150㎜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는데요, 이 지역에는 이미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그 밖의 호남과 경남, 충청에도 20~7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㎜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종일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. <br /><br />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겠습니다.<br /><br />나흘째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서울과 춘천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대전 30도, 광주 28도, 대구 27도 등 충청 이남 지방은 비가 오면서 폭염이 누그러지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비 소식이 잦습니다.<br /><br />내일과 모레는 태풍에서 만들어진 강한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,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110802050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